2016.10.26 04:04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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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고민하다 글올려봅니다..30대장수생입니다..

 

일단 시험은 무조건 붙는다는 가정하에  질문드립니다..

 

두개의 한의대를 합격했다는 가정하에(하나는 경한,나머지하나는 집근처한의대)

 

제 지금 여건상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입니다..일단붙고 얘기해라.. 이런말들을려고 글올리는게 아닙니다..

 

저는 지금 자영업을 하고있습니다..집근처 한의대를 가게되면 6년간 돈걱정없이 아니 오히려 돈을모으면서 학교생활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알바는 쓰고있습니다..)근데 문제가 직업상 알바가 하지못하는 일을 제가해야합니다..(하루 1시간반정도 시간소요됩니다)

 

기계를 다루는 전문적인 부분이라  이부분은 제가 하루에 1시간반정도는 할애해야합니다..

 

만약에 경한을 붙게되면 가게는 당연히 접어야되고(가게가 부산근처입니다) 근처 한의대를 가게되면 가게는 유지가 가능합니다

 

금전적인 부분을 쓰는건 좀그런데 여러분이 제입장이면 고민이 되지않겠나싶어서 써봅니다..

 

6년간 대학다니면서 미니멈이 2억5천..맥시멈이 3억5천입니다..(생활비 월100백만원빼고 순수 모을수있는 금액입니다)

 

만약에 경한을 합격해서 다니더라도 그동안 모아둔여윳돈이 있어서 학자금대출안받고 생활이가능하긴합니다..(집 올전세도가능합니다)

 

과외도 병행해서 학교를 다닐수있는 부분이구요..

 

제입장에서는 진지한고민입니다..만약에 둘다 붙는다면 경희대를 포기할수있을지 의문입니다..

 

모든걸 떠나서 인지도가 한의대원탑인건 다들 인정하실테니까요..(제가 속물입니다..나이먹고도..)

 

하지만 만약에 붙었다하더라도 기회비용때문에 많은고민이 될거같습니다..저 30대고 저희집 금수저아닙니다..

 

저도 고생하면서 가게차리고 유지하고있습니다..

 

뭐 메이저대학 못나온 컴플렉스도 당연히있구요..그래서 경한붙으면 많은고민이 될거같습니다..

 

앞에서도 적었지만 무조건 붙는다는 가정하에 올린글입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주변 누구도 제가 한의대준비하는걸모릅니다..제 성격이 일단붙고얘기하자 주의입니다..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지를 못하네요...(가게도 차리고 자리잡고 얘기했습니다..)

 

술먹고 주저리써서 좀그렇긴한데 맘은 홀가분하네요..두서가없네요..

 

아..그리고 저는 한의사 월얼마버네마네 이런거 관심없습니다..제가 한의사 되고싶은이유는 제 가족입니다..

 

좋은음식,한약, 의학상식 기타등등 좋은아들이 되고싶네요..ㅎㅎ

 

근데 나이처먹고 학벌타령하냐 이런면 할말없습니다.. 얼마전 할아버지 제사모시고 친척들이랑 임플란트얘기가 나왔는데

 

연치나왔다더라..어디나왔다더라 이런얘기하시는데 솔직히 그때부터 고민했던거 같습니다..

 

집근처한의대나오면 경한얘기 나오지않을까..  당연히가고싶기도하구요..

 

여러분들이 제입장이면 무조건 붙었다는가정하에 어떤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글 내용상 집근처로 가라가 90프로 이상일거 같긴한데..저한테는 진지한 고민입니다..

 

욕하셔도좋고..붙고말해라도좋고.. 그냥 다른분들 생각이궁금합니다.. 다들 건승하세요..

 

p.s 회기역근처 과외비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디테일하게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여러분이 제입장이면 어떤선택을 하실지 너무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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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anoguy 2016.10.26 06:27

    글 속에 답이 있네요. 집근처 가라는 의견에 확신을 심어드리면 되나요? 집근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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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유자 2016.10.26 10:39
    한의계에서는 학벌이 되게 의미 없지만 외부 사람들은 대학간판 보는 경우가 좀 많죠. 경한 나온다고 그 기회비용을 꼭 회복할 거라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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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간 2016.10.26 11:12

    생활비 월 100 6년간 제하고 3억 값을 할 정도로 경한이 지방한보다 가치가 있진 않을 것 같은데요;; 사견이지만 한의대 내에서 학벌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개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라서 다 다른 부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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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릉푸릉 2016.10.26 11:33
    물론 망설여지는 부분이긴 합니다만..정말 고민되실것같네요. 일단 붙고 다시 고민하는게 최선인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지방한이 더 끌리는 선택지긴 하네요. 과외해가면서 양 많은 한의대 공부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해내시는 대단하신 분들 많지만 공부할 시간이 줄어드는건 사실이죠. 생활비도 벌수있고 공부할 시간이 많은 지방한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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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깊은나무 2016.10.26 11:51
    회기 근처 과외는 보통 40안팎인데 사람에 따라 훨씬 잘벌기도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그 의사가 잘하는데 마침 경희대다 그럼 역시 경희대다 하겠지만 지방한 나오셔서 잘해도 그냥 그렇게 인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원장님들 말씀 들어보기 전에 스스로가 환자로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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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klydays 2016.10.26 12:56

    3억이면 고민의 가치가 없습니다 무조건 집근처

    한의대 다니는 6년 동안 어디서 어떻게 일해도 과외로 3억벌순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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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의사람 2016.10.26 20:09
    저 같으면 무조건 집 근처이지요.
    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가 있습니다.
    집이 서울이고 상황이 비슷한 경우인데
    꼭 경한을 가야 하는데 지방한을 붙고 경한을 떨어지면
    지방한을 포기하고 경한 붙을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시 한다고 경한 붙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지방한을 가면 기회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집근처에 한의대가 있으신분들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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