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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부에 대해서 얘기해보자구.


공부라는 것을 하기위해 두 가지 관점에서 얘기해 볼 수 있는데 오늘 그 중의 하나만 얘기해볼게.


다른 하나는 나중에 시간날 때 적어보지.


머리가 좋으면 공부를 잘 할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는 것은 잘 알겠지?


정말 머리가 너무 좋아서 축복받은 상위 0.1%의 타고난 천재들이 있기는 해.


하지만 그 아래 상위 10~20%는 사실 고만고만해. 내가 보기에는.


그러면 상위 1%하고 20%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걸까? 머리는 비슷한데?


그건 말이야........


머릿속에 공부하는 순서가 잘 잡혀있냐, 아니냐로 구별된다고 생각해.


사탐의 암기식 공부와 과탐의 이해식 공부로 나눠보고 여기서 과탐의 공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


난 말야. 과탐 공부할 때 이렇게 했어.


과탐을 처음 공부할 때와 두번째 공부할 때 방법이 다른데 일단 처음 공부할 때로 가정해볼게.


일단 개념서와 문제집을 준비해,


일단 개념서를 공부해. 대부분 개념서가 각 단원별로 1.개념, 2.예제, 3.연습문제 형태로 되있지.


1.개념을 공부를 해. 난 이때 개념을 너무 열심히 하지 않아. 그게 어떤 과목이든.


개념을 대충 보고 문자들만 대충 눈에 익을 정도만 봐두고 바로 2.예제를 풀어. 예제를 풀면서 다시 앞의 개념부분을 다시보는거야. 그러면서 개념부분을 나만의 방식으로 이해하는거지.


이 때 내 머리속에 정리한 나만의 개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일단 내가 생각한 개념으로 2.유제는 풀었잖아? 이 때 내 머리에는 약한 상태의 개념이 들어있는거야.


이렇게 2.유제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보면서 이해하는거야.


그 다음 3. 연습문제를 풀어. 그리고 또 다시 문제를 풀면서 1.개념을 다시 보면서 다시 아까같은 방법으로 머리속에서 개념을 정리하는거야.


이렇게 하면서 1. 개념 부분을 평면적으로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부분 안 중요한 부분의 가중치가 주어지면서 머리속에 집어넣는거지.


3. 연습문제 풀다가 틀리거나 모르면 어떻게 하냐고?


당연히 해설을 보지. 해설을 보면서 또 다시 몰랐던 개념을 다시 정리해.


이때 까지의 나의 개념은 아직 미약한 상태야. 곧 잊어버릴 수도, 곧 개념이 흔들릴지도 모르는 상태인거지.


이렇게 1.개념, 2.예제, 3.연습문제를 풀고


그 다음 문제집을 풀어.


이 문제집을 풀 때는 내가 공부했던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거야. 이 때 고민해야할 점. 반드시 나만의 이해방식으로 풀어야한다는 것. 꼭 주의.!!! 그게 맞는 개념인지 틀린 개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랬지?


내가 나름대로 이해한 방식의 개념으로 문제를 풀었더니 맞았어. 그러면 그 개념은 내 머릿속에서 강화되는거야.


그리고 다른 문제를 풀어서 또 맞았어. 그러면 더더욱 강화되는거지.


그러다가 비슷한 문제를 풀었더니 틀렸단 말이지. 그러면 머리속의 나만의 개념을 다시 수정하는 거야.


개념 자체를 수정할 수도 있고 혹은 문제 에서 어떻게 주어졌을 때 어떤 개념을 쓰는지를 구분하는 것을 고민해볼 수도 있고.


이렇게 공부를 해나가다보면 내 머리속에는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된 개념들이 쌓이는거지.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처음 개념을 쌓을 때 그게 정말로 맞냐 틀리냐는 중요하지 않아.


내 나름의 방식으로 주체적으로 이해했냐가 중요한거지. 대부분의 사람이 이 부분을 소홀히 하지.


이렇게 공부하잖아? 그러면 사실 개념서 한권과 해설이 잘된 문제집들만 있으면 어떤 과목이든 공부할 수 있어.


이 공부방법은 나만이 쓸거라 생각하지는 않아. 공부를 해 본 사람이면 누구든 이런 방법을 쓸거라 생각해.


사실 공부를 좀 한다 하는 사람이면, 어떤 분야의 공주든, 교재만 주면 그 안의 내용을 나름대로 다 주체적으로 머리속에 집어넣을걸? 다만 연습문제가 안 주어져서 그게 맞게 이해한 건지 확인을 못할 뿐.


난 예전에 수능 준비할 때, 이렇게 공부를 했고, 수학 과학은 왠만하면 다 맞았었지.


-----


결론 : 공부할 때 반드시 나만의 이해체계를 만들 것. 물론 강의를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은 좋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처음 문제 풀때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시간단축을 위해서.


물론 이 방법이 최고의 방법은 아냐.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공부지.

  • ?
    바닷빛 2015.10.30 20:51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공부라는 거 공감합니다.
  • profile
    쌍둥아빠 2015.11.03 23:38
    최상위권에서는 항상 혼자만의 공부법이 있죠. 각자 자신의 방법을 찾아가는거죠.
  • ?
    행복한엄마 2015.10.30 23:08
    나만의 공부 방법을 알면 공부 다 된 것 같았습니다.
    수능 마치고 아이 보여주기 위해 스크랩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도 쉽지 않아요)
  • profile
    쌍둥아빠 2015.11.03 23:39
    수능 끝나면 잠시 쉬셔도 좋습니다. ^^
  • ?
    Welchs 2015.10.31 21:18
    한의대 공부 잘하는법도 알고싶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
  • profile
    쌍둥아빠 2015.11.03 23:40
    한의대공부는 저도 잘... 저공비행이라. ㅎ
  • ?
    눈의꽃 2015.11.03 20:17
    기본베이스 하나 없는 상태로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하려는 만학도입니다. 조언 잘 새겨들을께요. 한의대 입시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여기 참 좋네요. 인터넷 여기저기 헤매지 않아도 되겠네요. 감사하게 보겠습니다.
  • profile
    쌍둥아빠 2015.11.03 23:41
    정보 잘 얻으시고 뜻 이루시기 바랍니다.

공부칼럼

공부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모으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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