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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 .

 

다시 한번 수능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여자 나이 29살. 갚아야 할 빚도 있고 모아둔 돈도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작년 실패 이후 욕심내지 않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그래서 작년 성적에 맞추어 대학을 갔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여건이 되지 않아 휴학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지막으로, 내 모든것을 걸고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대구한의대, 그 학교가 아닌 곳은 의미가 없습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렵기만 했습니다.

 

6월 모의평가를 풀며 자괴감이 들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 펜싱경기를 보고 느꼈습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인강을 켰습니다.

 

그 때 울려 퍼지던 이지영 선생님의 말.

 

"나 자신에게 쪽팔리지 말자."

 

더 이상 나 자신에게 쪽팔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에 가입할 때 썼던 , healer 가 되고자 했던 나의 꿈과 목표.

 

다 포기하고 도망갔던 나 자신에게 할 수 있다고 외치며 돌아왔습니다.

 

100일의 기적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나이도 많고 빚도 많고 자신감도 없고 이대로 삶을 끝내야 하나 안좋은 생각까지 하던 저에게 쪽팔리지 않고 싶습니다.

 

피하지 말고 해내겠습니다.

 

멋지게 합격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모든 도전하는 분들 , 다같이 힘내서 합격합시다!

Comment '3'
  • ?
    ㅇbusㅇ 2016.08.15 21:33
    화이팅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
    불사조 2016.08.15 21:41
    못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꼭 합니다.
  • ?
    매거진 2016.08.16 00:15
    저두대구한목표입니다 내년에 꼭 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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