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가고 싶은 교대생입니다 글 한번만 봐주세요

by 하늬16 posted Jun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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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자 지방교대 2학년 재학 중이고 수능은 다 이과로 봤습니다

현역 수능 때 등급은 기억안나지만 건동홍 정도 성적

반수해서 100일 공부 후 13123 화생 받고 지방교대 이과로 붙었습니다. 내신은 4등급으로 안좋습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꿈이 한의사였어요 한의학을 배워보고싶었고 제 의술로 환자를 치료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수입 면에서도 못해도 500씩은 번다고 들어서 넉넉하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반수 정말 열심히 했지만 수능장에서 긴장과 운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수능 두번다신 안본다 해놓고 지금와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교대와서 과탑찍으면서 학교생활도 성실히 하고 알바 연애도 하면서 나름 잘 살고 있었는데요 요즘 들어 내가 교사를 정말 잘 할 수 있을까?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남들 앞에서 발표할 때 긴장을 많이 하거든요ㅠㅠ 발표수업이 많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근데 이것도 한 학기에 5번씩 발표하다보니까 잘하진 않지만 많이 나아졌어요.. )교사의 적은 봉급과 떨어진 위상도 걱정되구요 제 성향은 도전,경쟁 싫어하고 자기개발하면서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반수를 성공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실패한다면 교대의 특성상 커리큘럼이 다 꼬이게 되고 임용을 1년 더 기다렸다 봐야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한의대가 서울대와 비슷한 입결이자나요..저는 수의대 공대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한의대기 때문에 수능실패하면 무조건 복학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구요...글이 길었는데 요약하자면

1.마지막 수능 13123 수능 때 긴장하는 스타일 사반수한다고 한의대 성적이 나올 수 있을까?

2.경쟁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개원보다는 부원장이나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싶은데 언젠가는 개원해야할텐데 괜찮을까?

3.휴학 후 사반수 실패시 교대 임용문제 같은게 걸린다

정도입니다 한의대는 많이 가고싶긴해요 오랜 꿈이었으니까요..그리고 수입에서도 훨씬 좋을 것같습니다 갈 수 있다는 보장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텐데 아니어서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