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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한의대에 입학하게 될 학생입니다. 저는 어릴적 우연히 과학공원에서 한의학에 대한 체험을 한 것이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초등학생 때부터 한의사를 꿈꿔왔습니다. 당시엔 막연한 꿈이었습니다. 그저 '되고 싶다' 고만 생각했습니다. 중학생이 되자 입시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현실적인 조건도 따져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네이버에 '한의사의 전망' 이라는 키워드로 수도 없이 검색해 보았습니다. 당시 여론은 한의학에 부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망이 어둡다는 의견 뿐이었고, 현재 입시철에 쏟아지는 학문을 향한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제 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여론이라는 것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공정하고 다양할 듯 싶지만, 그렇기에 전문인이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지 않으면 끊임없이 편협해집니다. 하지만 한의학을 적절하고 논리적이게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납득할 만 했지만, 한의학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에는 논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평생 가지고 살아 갈 꿈이라면, 익명의 신분으로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한의학에 관한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제 나름의 한의학에 대한 사고관과 개념을 어느정도 가지게 되었고, 흔들림 없이 결국 제 꿈을 이뤄냈습니다.


현재 한의학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더이상 흔들림은 없습니다. 물론 책으로부터 제가 얻은 지식에는 한계가 있고, 어쩌면 그 틀 안에서 저 혼자 편협한 주관을 키워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들의 논리없는, 단순 악의만 깃들어있는 의견은 가려낼 수 있고, 제 나름의 의견으로 그들의 말에 대응할 수는 있습니다. 이제 그들을 보면 화가납니다. 그들의 악랄한 의견에 놀아나 훌륭한 한의사를 꿈꾸었던 어린 학생들의 꿈이 과거의 저처럼 흔들릴 것이 화가 나고, 타인의 학문을 아낄줄 모르고 자신의 소중한 시간도 깎아가며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데 쾌락을 느끼는 그들의 삶에 화가 납니다. 물론 아래의 글처럼 '억울한 한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 분들은 한까라고 칭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자신과 다른 틀을 가진 학문에 무시와 조롱을 쏟아내는 이들과 달리 관심과 지적탐구심을 가지고 의문에 해답을 구하는 것이 고맙습니다. 하지만 남의 학문을 '기만'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학문에 애정을 가질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늘 한의학을 의대보다 평균적으로 낮은 입결, 자신들 기준에서의 과학성의 부재, 일부 무지한 처방을 해서 생긴 부작용 사례, 과거의 민간요법 스러운 처방 기록, 종교적으로 보일 수 있는 동양철학을 이유로 기만합니다. 먼저 의대에 못가서 한의대에 갔다면서 한의대생을 무시하시는 분들. 기계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단 하나의 명제에 부합하지 않는 표본이 있으면 그 명제는 거짓이라는 것, 따라서 일반화가 불가능하다는 것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그 단하나의 명제에 반하는 사례는 최소한 저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의대에는 못갈테니 적당히 공부해서 한의대나 가자고 생각했을까요? 입결은 그 시대의 어떤 판도에 의해 결정납니다. 입결이 낮다고 그 학문을 하려는 사람들의 기존 수준이 낮고, 그 학문의 수준이 낮은 것인가요? 당신이란 분들은, 십여년 간 이 꿈을 가지고 달려온 저, 그 외에도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가질 불쾌함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마 저런 논리로 한의학을 비난하는 분들은 그런 경험도, 열정도 없을 것입니다. 저를 어릴때부터 한의학에 대해 좋은점만을 편협하게 접해서 오랜시간 한의학에 심취한 광신도로 보실건가요?
또한 한의학은 비과학적이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이야기하는 과학성의 기준에서 '한의학이 비과학적이다'라고 하시는 이유는 대충 이해가 갑니다. 분명 철학적인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한의학도께서 설명해 주셨듯, 음양오행 등의 철학적인 내용은 한의학을 이해하는 'tool'일 뿐입니다. 한의학은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저는 동양철학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종의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비유는 어떤 대상을 쉽게 이해하거나 어떤 개념을 빗대기 위해서 쓰이지만, 그 자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의학=과학'이라는 명제 자체도 맞지 않죠. 현대 과학 응용의 최고점이 현대 의학이라는 의견을 내신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응용의 최고점은 어떻게 보면 맞습니다. 하지만 의학은 과학과 다릅니다. 사람의 몸이라는 것은 자연현상만으로 설명할 수 없고,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요소가 수없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서양의학도, 한의학도 인간의 몸을 치료하기 위한, 과학과는 별개의 학문입니다. 단지 서양의학의 도구가 과학이고, 한의학의 도구는 서양의학의 것과 다른 별개의 것일 뿐입니다. 또한 일부 부작용이나 오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례로 한의학을 비난하는 분들은 자신의 잘못이 뭔지 아실겁니다. 과거의 민간요법 사례(어떤 분께선 개똥 등을 볶아먹는 것을 예로 드시더군요)는 어디까지나 과거의 기록일 뿐이고, 현재는 사용되지 않으니 논외로 하는 것에 이의가 없으시겠지요.


물론 저는 정식으로 한의학에 대해 배운적이 없으니 지식인 분들께서 답하실 논문이나 어떤 처방에 대한 의견은 띄울 수 없습니다. 한의학에 대한 무논리한 비난으로 화가나신 한의대생분들, 한의사 분들의 인터넷상에서 다소 비슷한 수준으로 응대를 하신 부분도 있습니다. 완벽한 학문이란 없고, 일단은 억울하게도 저희 학문에 악의를 가지신 분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여론으로부터 인정받는 입장에 있으니 헛점이 있다면 인정하고, 한의학이 가진 강점과 실효성을 최대한 어필해야겠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의학과 한의학이 각자 가진 강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맹장이 터졌다던지, 어떤 종양을 떼어내야 한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맞을 것이고, 홧병에 걸리거나 발목이 삐었다던지, 혹은 병원에서 고치지 못한 어떤 난치병에 있다면 한의원에 가는 것이 맞을테니까요. 저는 아직 학생이라 최근의 의료기기에 대한 화제라던지, 기존의 어떤 문제로 한의사와 의사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지 자세히 모릅니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협력. 공생. 이상적으론 더없이 좋은 말이어도 이해관계를 따지면 쉽지 않은 일인 것도 압니다.


학생이라는 무지한 신분으로 어쩌면 편협하고 다소 공격적인 글을 길게 쓴것일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는 것입니다. 아래 '진실추구'라는 익명의 글쓴이와 더불어 다른 일방적으로 한의학을 비난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실을 추구한다는 익명으로 한의학에 대해 자신에게 유리한 주장만을 이끌어내려고 하고, 시작부터 예의를 지키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익명만으로도 한의학에 대한 기만입니다. 모 한의학 갤러리에서 글을 올린 후 어떤 분의 발언으로 제마나인에 글을 올리신 것도 알고있습니다. 성실하고 논리적인 '토론'을 원하신다면서 자극적인 글의 내용과 한의학도들의 수준을 검사하고 평가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모순입니다. 막말로 답을 알고있거나 같은 의료인으로서 타당한 토론을 원하시던 분들도 구미가 싹 가시게 만들어 놓고 그 엉망진창인 논리를 한의학도들의 무지와 무례함으로 결론지으려는 당신의 속내를 알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한의학에 대한 비판다운 비판을 하고 싶다면 당신의 편협한 지식과 삐뚤어진 태도를 한의학도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도구로 쓰지 마십시오. 정말 지적으로 궁금하다면 저처럼 책을 읽거나 여러 자료를 접해보시고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난 후에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 바른 순서겠죠.


나름의 객관적인 비판을 해보았는데, 이 글이 또 어떤 분의 조롱거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한의학을 비과학적이라고 비난하시는 분들께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측면에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성적을 쟁취해 낸 한의대생들이 과연 당신들 생각으로 인해 허황되고 무신론적이게 되어 버린 개념을 맹신하고 있을지도 생각해 보십시오. 하루빨리 의미없는 싸움에 쾌락을 느끼는 것을 그만두시고, 자신의 학문에 몰두해보고, 애정을 가져보시고, 타인이 자신의 학문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운영자분들과 한의학도분들, 한의학에 올바른 비판을 하시는 분들께 저의 얕은 지식으로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profile
    라나 2015.01.22 02: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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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2015.01.22 19:1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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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편작 2015.01.22 08:48
    훌륭한 글입니다.
    휼륭한 한의사 되셔서 한의학계를 이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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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2015.01.22 19:13
    같이 이끌어나가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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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별 2015.01.22 10:20
    글을 잘 쓰시네요
    전 이런 글재주는 없어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거의다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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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2015.01.22 19:14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 profile
    BlueBerry 2015.01.22 10:37
    정말로 "진실추구"를 하고자 했다면
    수험생들, 아직 학생들만 출입하는 다수의 사이트에서 사람들 호도하지않았을거라봅니다.
    저런 의대생/의사 분들도 소수라고 "믿고"싶네요.

    학문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키보드 놀림을 하는게 아니라
    논문으로 서로 논쟁하는게 서로의 발전에 더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인의 입장에서 (물론 제마 출입하는것 자체가 한의대와 한의학에 호의적일수도있지만) 의대생/의사들의 이런식의 행동은 오히려 본인들이 느끼는 위기의식을 외부로 표출하는 것으로 밖에 느껴지지않네요. 의료계 전반의 호황기때는 단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비난들이 최근 몇년간 심해진것이 그 증거겠지요.

    어제 글 남기신 한까분이 백미님의 글 읽으실지 안읽으실지는 모르지만
    다 읽으시고 정신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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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2015.01.22 19:15
    그렇죠..이런식의 싸움은 단순 소모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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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과현실의괴리 2015.01.22 13:58
    글정말멋지네요. 훌륭한한의사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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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2015.01.22 19:1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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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 2015.01.22 14:06
    세상엔 자기가 보고싶은 대로만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는 걸 한의대를 꿈꾸면서 알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억울하지만 이글보니까 힘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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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2015.01.22 19:15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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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zelinkim 2015.01.22 18:35
    진심이 담긴 글인거 같아서 읽으면서 기뻤습디다.
    한의학과에 입학해서 공부를 하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심심치않게 들리는 비과학적이라느니 사이비라느니 혈은 존재하지 않는다느니 하는 이야기에 어떤 반박도 하지못하는 예비생으로서 분함을 속으로 삭힐때도 있었구요
    어느순간 의학의 본 목적인 환자의 안위보단 진실추구니 과학화라느니 하면서 이권다툼이 과연 올바른길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글 힘이 나는글이네요
    상대방 학문에대한 존중없이 비난하지 말라는말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백미 2015.01.22 19:18
    어쩌면 학문 자체로부터 이런 갈등을 안고 시작해야하는 우리 예비한의대생이 힘들수도 있겠지만 미래에는 더 큰 애정과 학구열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겠지요. 같이 힘냅시다ㅎㅎ
  • ?
    Hume 2015.01.22 18:41
    입학해보면 아시겠지만, 한의학을 비난하는 많은 분들은 한의학에 대해 특별한 애정이 있어서 그러시는 게 아니랍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의학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부족한 상태에서 말씀하세요. 애정이 있으면 그럴 수 없겠죠.
  • ?
    백미 2015.01.22 19:19
    그렇죠..최소한 선의의 관심이라도 있었다면 이러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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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etly111 2015.01.22 19:22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화를 잘내는 법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때로는 유쾌한 일이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 사람은 누가 자기를 모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모욕을 생각해 내고, 또한 그런 생각을 합리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럴듯하게 과장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습니다. 또 상대의 말꼬리를 붙잡아 트집을 잡기도 하고 바늘만한 일을 크게 떠벌리기도 하지요. 그러면서도 자기 쪽에서 벌컥 화를 냅니다. 속이 후련해질 때까지, 더 큰 만족감을 얻을 때까지 화를 내지요. 결국은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진짜 적의를 품게 되는 것입니다."

    - 카라마조프 형제들 中 -


    그 누군가들은... 어쩌면 이런 식으로 한의학에 대해 적의를 품게 되었겠죠.
    백미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올해 한의대를 입학하게 되는 학생으로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
    백미 2015.01.22 19:27
    같은 길을 걷게되겠군요. 국세청님 글을 올리시는 걸 보면 봉사심이나 탐구심이 충만하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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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etly111 2015.01.22 19:30
    네. 고맙습니다. ^^
  • profile
    푸르능 2015.04.01 03:11
    글을 참 잘쓰시네요^^ 좋은 말에 깊은 공감하고 갑니다 ㅎㅎ
    이제 한의대 입학하셨으니 열심히 공부하는 일만 남았네요
    64괘나 맹자같은거도 달달 외우셔야죠? 분명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이때의 초심도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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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2015.04.03 20:50
    오늘 64괘 보고 맹자만 남았네요ㅋㅋㅋ모르는 사이처럼 말씀하시니까 참 재미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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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0 해골 다는거 캐시템인가여? 현질하고 싶네여 20 13 1643 라면5개한번에먹기 2015.01.04
11789 다른 수험생분들께 // 음양오행ㅇㅇ님의 글은 절대 한의학적 내용이 아닙니다. 음양오행ㅇㅇ님의 글을 보면 별 말도 안되는 소리로 마치 이것이 한의학인양 쓰셨는데..   전혀 아니구요. 음양오행은 한의학이 시도했던 여러가지 방법들 중 한가지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글은 기존에 썼던 댓글과 한의대생게시판에 썼던 글의 mix입니다.   원글이 블라인드처리되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 18 13 1221 Sniper.[張] 2015.01.03
11788 올해수능 꼭 합격하고 인증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도해주신덕에  장례잘치르고 금일 사망신고를  마쳤습니다 아직정리할게 많다보니 3주정도는 더 정리해야되지만  문과로  응시해서  꼭 합격해서ㆍㆍ찾아뵙겠습니다 하늘에 계시는 어머니 위해서라도 꼭 합격후ㆍㆍ글남기겠습니다 모두 늘 건강유의하세요 8 13 1180 한의대아자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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