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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마나인에서도 제 연락처 아시는 분이 어림잡아 스무 분 이상이신 거 같은데...
그 분들이랑도 직접 통화한 적은 없어요.
문자 주고받거나 카톡하거나 대체로 쪽지로 다 해결 되서요.


제게 하실 말씀 있으시면,

A. 제 닉네임을 클릭하시고 「쪽지 보내기」를 하시거나

B. 제마나인에 로그인하시고
http://www.zema9.com/index.php?module=communication&act=dispCommunicationSendMessage&receiver_srl=489444
위 주소를 눌러서 쪽지를 보내 주십시오.(친구 등록해 놨습니다.)


2.
그리고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전 그렇게 착하지도 않구요.
아무에게나 댓글 다는 건 아니에요.
상대를 골라서 댓글을 다는 편입니다.

제가 제마나인에서 얻은 게 많아서
제마나인에 보답하고자 마음이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쩌다 제마나인 들어오셔서 나중에 안 들어오시는(or 안 들어오실) 분에게는
별 노력 안 들이고 알려줄 수 있는 정보는 제공해 드리고 있지만,
가급적 댓글 안 달려고 하구요.

제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더라도
누구에겐가 이익이 될 수만 있다면 그것은 손해가 아니란 생각 때문에
댓글 다는 거지...
질문자에게 도움이 안 될 질문이나
공부에 도움이 안 될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있어요.

그 외

제 나름 여러가지 규칙을 정해두고
답변하거나 글 달고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나와 있다고들 하는데...
제가 본 무소유 책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제가 본 글은
이해인 수녀님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이란 책에서 소개된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 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법정스님

= = = = = = = = = = = = = = = = = = = = = = = = =


제가 몇 년 전에 망하고 경제적으로 아주 안 좋았을 때, 결혼할 여자랑 친구들이 떠나가더라구요.
( http://www.zema9.com/board_free/871009#comment_873481 )
많이 힘들어 했을 그 당시에 읽었던 책입니다.

그 전에는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속물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별 생각없이 막 사겼구요.
30년 넘게 나쁜 사람들과도 많이 있어봤으니... 이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구요.
가려서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무화과88님이 안 좋은 인연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 ?
    곧한의사 2015.08.22 13:28
    덧글유발자시네요~^^
    저는 초반에 글도간혹남기다가, 입시기간이
    길어지니까, 글을 남기는게 부끄러워져서
    그냥 스마폰 즐겨찾기해놓고 눈팅만합니다.
    2010년 정모때 8명인가? 나왔었는데 그중한명이고요. 그당시 수능봤던 학생 2명이 합격했었고
    그중 한명은 한약사이신 아버님과 같이 나와서
    같이 술도마시고 깊은대화를 했던, 추억이있네요
    그 모임에서 인연이된 한 학생 지금 한의대
    본과인 친구에게 공부관련도움 받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달려가는중입니다.
    작년에 그동생이랑 개강하기전에 술한잔하면서
    위로받고 접었던 수능 다시 결심한거고요
    지금도 잠쪼개고 아내와 아들한테 미안해하면서
    아침에 자는모습보고 뽀뽀한번해주고 독서실
    갔다가 출근합니다...

    진짜 이고생 왜하는지 어떨땐 화도 나고
    스스로가 한심하고.. 그래도 좋은결과를
    바래봅니다^^
  • profile
    쌍둥아빠 2015.08.22 13:32
    힘내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
    곧한의사 2015.08.22 17:08
    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제마사이트를 창조하시어 이렇게 큰 시너지를 얻게해주신 창조주님 건강하십쇼!!^^
  • ?
    바닷빛 2015.08.22 13:37
    며칠 전부터 와이프가 출근할 때 차로 직장에 바래다 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시간 뺏기 싫다구...
    출근하기 엄청 힘든 거 저도 알아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와이프한테 이 고생 시켜가면서 내가 이걸 해야하나... 이 생각도 들구요.

    저도 제 시간 아껴야 할 거 같아요.
    와이프가 제 시간 아껴주려고 애를 쓰는 데... 저도 그 정도 노력은 해야 할 거 같아서요.
  • ?
    바닷빛 2015.08.22 13:38
    닉네임처럼 되실 겁니다. 좋은 닉네임 선점하셨어요. ~ !
  • ?
    곧한의사 2015.08.22 17:05
    형님도 '7년뒤 한의사'로 바꾸시길ㅋ
    같이 홧팅임다..
    저도 아주 밑바닦부터 올라왔네요
    드라마에서나 보는 비슷한;;^^
    제가 아마 총각였음 , 이렇게 독하게
    못했을것 같습니다. 저스스로도의
    만족이지만 슈퍼맨이 되고싶은
    마음도 있죠 아들이 벌써6살인데
    귀여워 죽겠습니다ㅋㅋ
    늘 좋은자료 조언 감사합니다!!
  • profile
    쌍둥아빠 2015.08.22 13:34
    좋은 말씀이네요. 사람을 가리지 않았던 때가 그립습니다.
  • ?
    무화과88 2015.08.22 13:44
    ㅎ~~
    제가 너무 무례했나싶어 (초면에 막 연락처를달라그러고)
    안그래도 다시 글을남기려 들어왔다가
    남겨주신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모두 문제이지만 수학이 가장 문제이고
    게시판에 글 올리는것외에 방법을 몰랐습니다
    쪽지..라는것이 있군요
    그러면 모두에게 공개되는것은 아닐까요?
    제가 휴대폰으로 글을써서
    참..쓰기가 힘들지만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일을하고있어서 저녁쯤 글을 남길수있을것같습니다~
  • ?
    바닷빛 2015.08.22 13:52
    쪽지는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만 볼 수 있어요. 휴대폰은 힘드실 테니 나중에 PC로 올리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토,일이 제일 바빠요. 남들 일할 때 쉬고, 남들 쉴 때 일하는 처지라서...ㅠㅠ
  • ?
    무화과88 2015.08.22 17:48
    그러면...언제보내는게나을지..
    그래도 오늘밤에 일단 제사정조금 써 보내드리겠습니다
    시간 나실때 읽어보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
    원오브사우전드 2015.08.22 16:59
    좋아요~
  • ?
    BlueOcean97 2015.08.22 17:27
    반성하고 갑니다.
  • ?
    인생2모작 2015.08.22 17:5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해 시험보시는 장수생 여러분 조금만 더 힘냅시다..!!
  • ?
    현실과이상 2015.08.23 11:47

    와..  개인적으로 바닷빛님과 연락하고  지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배울점이 많을거 같습니다.

  • ?
    바닷빛 2015.08.23 15:01
    막상 현실은... 생활에 찌든 아저씨입니다.ㅠ
  • ?
    인생2모작 2015.08.23 15:32
    저도 카카로트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올해 수능 끝나고 바닷빛님과 술한잔 하고 싶네요...^^
  • ?
    바닷빛 2015.08.23 15:38
    ㅎㅎ... 저 술담배 끊었어요. 결혼 전에는 많이 했었는데... 결혼하자마자 끊었습니다. 종교 때문은 아니구요. 무종교.
  • ?
    인생2모작 2015.08.23 15:47

    ㅎㅎ 바닷빛님 글 읽으면서 반성도 하게 되고 용기도 얻게 되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수연장지곡 2015.08.23 20:04
    바닷빛님과는 올해 5월 영동에서 잠시 스쳐가는 인연은 있었던 것 같네요. ^^; 불일암에는 법정 스님이 직접 쓰신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라는 팻말이 있었다죠. 너무 긴 시간을 길도 아닌 곳에서 기웃거리다 이제야 길이라고 생각되는 곳의 초입에 이렇게 서있습니다. 제마나인에는 좋은 글들이 참 많지만 특히나 바닷빛님의 글들을 통해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힘과 용기를 얻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과 자료 언제나 감사드리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입시 끝난 후 저희집 아이를 통해 인사라도 제대로 드리고 싶네요. ^^
  • ?
    바닷빛 2015.08.23 21:20
    저 2017 수능이라 내년 입시준비해야 해요.ㅎㅎㅎ 다른 분들 수능 끝나시면 저도 수능 준비해야죠.
  • ?
    수연장지곡 2015.08.23 22:40
    바닷빛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
    바닷빛 2015.08.24 00:09
    다른 분이랑 헷갈리신 거 같아요. 저 아니에요. 전 동탄살고, 40세입니다.
    그 분께서는 ... 저랑 사는 곳이랑 나이랑 하는 일이 비슷한 분이신가 봐요?
  • ?
    아름다운미래 2015.08.24 09:11
    바닷빛님의 좋은 글들을 통해 항상 힘을 얻곤 합니다
    또한 바쁘실텐데도 제가 드리는 질문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성의껏 답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늦은 나이임에도 새로운 길을 준비하시는 여기계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
    츄츄비 2015.08.24 10:28
    무슨일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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